집안에 출몰한 이녀석 !!!!
한방에 보내 버렸다 !!!!
난 널 미워한다 !!!
늘 근심 속에 사는 할머니가 있었다.
그 사연을 물으니까 할머니의 큰 아들은 우산 장사를 하는데
날이 맑으면 우산이 안 팔릴까봐 걱정이고,
작은 아들은 소금 장사를 하는데 비가 오면 소금이 안 팔릴까봐
걱정이라고 했다.
이 말을 듣고 지혜자는 할머니에게 이렇게 말했다.
“할머니, 이제 이렇게 해보라고 하세요.
맑은 날은 두 형제가 협력해서 소금을 팔고,
비가 오는 날은 같이 우산을 팔라고요.”
그 말에 할머니의 얼굴에 화색이 돌았다.
지인에게 두 자식이 있는데,
하나는 토끼 같은 성격이고, 다른 하나는 거북이 습성이란다.
그래서 고민이 많단다.
지혜자는 그의 고민을 단 번에 해결해줬다.
“여보게, 토끼 같은 자식이 정보를 얻어오면
거북이 같이 밀어붙이는 자식이 그 일을 성사시키면 되지 않소.
또 육지에서는 토끼가 거북이를 업고 뛰면 되고,
바다에서는 거북이가 토끼를 등에 태우면 전천후가 될 거요.
형제가 서로 협력하면 큰일을 이룰 수 있을거다.”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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